요즘 운전자들에게 블랙박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입니다. 사고가 났을 경우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위해 필수적으로 블랙박스를 설치하는데요. 요즘의 블랙박스는 주로 SD메모리 카드를 저장장치로 사용합니다. 블랙박스에 사용되는 SD카드는 영상을 지속적으로 저장해야 하기 때문에 메모리카드의 전송 속도, 저장 처리 속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속도가 너무 느릴경우 영상을 저장하지 못하게 되어 운행 중 블랙박스가 재부팅 되는 에러가 수시로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니 SD카드에 블랙박스용이라고 써있는 대용량 SD카드를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런 대용량 SD카드를 구매해 사용하는 경우엔 아무런 문제가없을까요? 평소 블랙박스에 별다른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SD카드의 용량이 꽉 차게되고 부족한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영상이 자동으로 덮어쓰기 됩니다. 그 전에 미리미리 필요한 영상을 백업해두는 것이 좋겠죠.
그러면 백업을 하기도 전에 영상이 지워진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얼마전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었을때 블랙박스에서 필요한 영상을 찾으려고 조작하다가 오작동으로 영상이 지워진적이 있었는데요. 이럴때 어떻게 블랙박스 복구했었는지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우선, 블랙박스에 있던 영상이 지워졌다면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 블랙박스에서는 분명 영상이 보였는데 컴퓨터에 연결하니 사라진 경우 이때는 저장된 동영상 파일의 포맷이 달라 그런경우가 종종 있으니 전용 플레이어를 설치한 후 영상을 찾아보면 해결됩니다.
둘째, 블랙박스와 컴퓨터에서 둘 다 사라진 경우 이때는 전문 복구업체나 전문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해 블랙박스 복구를 해야하는 상황인데요. 전문 복구업체의 경우 들어가는 비용이 많게는 몇 십만원까지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저는 전문 복구프로그램을 사용했는데요. 물론 물리적으로 SD카드가 손상된 경우, 많은 비용이 들더라도 전문 포렌식업체를 방문할 것을 추천하지만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영상이 없어진 경우는 전문 복구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는 원더쉐어 리커버릿을 사용했는데요. 기업에서도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는 말을 듣고 선택을 했었고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외장하드, SD카드, 팬 드라이브, USB 복구등 활용 범위가 넓어서 만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선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복구하기 위해 전문 복구 프로그램인 원더쉐어 리커버릿을 실행시킵니다. 그러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프로그램의 인터페이스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때 블랙박스의 SD카드를 가져와 리더기에 넣고 PC나 노트북에 미리 연결해두면 좋습니다.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외장 드라이브, 휴지통, 바탕화면, 폴더 선택 등 프로그램 내에 보이는 여러 옵션들 중 '고급 동영상 복구'를 누릅니다. 그러면 컴퓨터에 모든 드라이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외부에서 연결된 드라이브를 찾아 클릭하면 됩니다.
이제 블랙박스 복구를 위해 프로그램에서 '스캔'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실시간으로 복구할 수 있는 파일들의 목록을 보여 주는데요. 이름 크기 유형등으로 필터링도 할 수 있고 스캔 도중에 원하는 파일을 찾았다면 바로 복구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복구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어 마음에 들었던 기능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미리 보기로 미리 확인을 하고 결제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었는데요. 유료 라이센스 결제를 한 후 복구 작업을 진행했는데 원하는 파일이 복구가 안된다면 큰 낭패겠죠. 이러한 원더쉐어 리커버릿의 시스템 덕분에 그런 일 없이 블랙박스 복구를 잘 마쳤습니다. 이렇게 제가 필요했던 영상을 찾았네요. 여기 링크를 첨부 해놓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블랙박스 복구가 필요하다면 전문 복구프로그램 원더쉐어 리커버릿을 사용해보세요. 물론 블랙박스를 들고 직접 복구업체를 찾는 것도 편하고 좋지만 이렇게 리커버릿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해 엄청난 비용을 아껴 직접 복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클릭 한번으로 삭제된 파일 복구
삼성,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하는 안전한 복구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