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0 19:09:50 • 외장 저장장치 복구 • 검증된 솔루션
오늘은 USB부팅 설치하기를 해보겠습니다. 노트북이나 PC를 사용하다보면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디스크를 인식할 수 없거나 오류가 잦아지는 등의 문제가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재설치를 위한 USB부팅이 필요합니다. 우선 부팅이란 우리가 컴퓨터를 켰을때 운영체제가 제 기능을 하기위해 필요한 과정을 뜻합니다. 이 운영체제는 하드 디스크, CD, 메모리카드, USB등 다양한 곳에 설치가 가능하지만 USB부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빠르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일단 한번 USB부팅을 해놓으면 추후 비슷한 일이 일어나도 손 쉽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운영체제는 윈도우10이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우선, 메모리가 비어있는 8GB 이상의 USB를 준비합니다. 8GB정도면 문제가 없지만 실제 쓸 수 있는 용량은 약간 적을 수 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16GB정도의 USB를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준비한 USB를 노트북이나 PC에 꽂고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를 검색해서 들어갑니다.
우측 상단의 돋보기 탭을 클릭해 윈도우10 다운로드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오는데요. 가장 위에 있는 다운로드 항목을 누르고 지금 도구 다운로드 버튼을 누릅니다.
관련 통지 및 사용조건에 동의하고 다운로드를 진행하면 또 다른 팝업창이 뜹니다. 이때 꼭 두번째에 보이는 '다른 PC용 설치'를 클릭해야합니다. 그리고 다음 버튼을 누르면 사용할 미디어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이때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클릭해야합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것은 앞서 말한 것처럼 비어있는 꼭 USB를 사용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기존에 있던 파일들이 포맷되어서 손실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하면 USB부팅은 간단하게 끝이나는데요. 이렇게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을만큼 컴퓨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윈도우 재설치를 하기 전 오류 때문에 손상된 파일은 복구가 가능할까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전문 복원 업체를 찾아가라는 추천도 있지만 이정도의 오류는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해 해결이 가능합니다. 저는 원더쉐어 리커버릿을 사용했고 복구 프로그램을 실제로 사용해본 유저들의 추천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다른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하더라도 만약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받아야하는 프로그램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컴퓨터에 바이러스를 퍼트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더쉐어 리커버릿 홈페이지에 들어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고 실행합니다. 그리고 화면에서 HDD나 연결된 장치에서 복구 항목을 선택해서 스캔을 진행합니다.
그러면 차례로 복구가능한 파일들이 뜨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유료 결제를 하고 복구를 진행하기 전 미리보기를 통해 필요한 파일들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제 데이터를 복구할 위치를 선택하고 최종적으로 확인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이때 복구 기능에 따라 약 6~8만원의 비용이 발생할 수있는데 전문 복구업체나 다른 프로그램들과 비교해봤을 때도 합리적인 가격이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오류가 난 컴퓨터에 사용할 수는 USB부팅과 복구 프로그램 리커버릿을 사용했던 후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오류가 난 컴퓨터에 윈도우를 재설치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기 때문에 도전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임민호
staff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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